구글·아마존 직원처럼… 삼성證, 법인 임직원 자산관리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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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글로벌 증권사들이 주목하는 법인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WM)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삼성증권은 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 보상 관리, 재테크, 절세, 퇴직연금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워크플레이스 W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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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글로벌 증권사들이 주목하는 법인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WM)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삼성증권은 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 보상 관리, 재테크, 절세, 퇴직연금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워크플레이스 W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글로벌 대기업이 임직원 대상 WM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마존·구글 등의 초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이 연금 지원, 1대1 금융 코칭 등을 임직원에게 제공 중이다. 모건스탠리·피델리티·골드만삭스 등의 금융투자회사도 임직원 재무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추세다.
삼성증권이 선보이는 워크플레이스 WM 서비스는 주식 보상 계획 설계·관리·조회, 법인별 전용 플랫폼, 임직원 교육, 세무·부동산 상담 등 종합 자산 관리 기능을 국내외 기업 임직원과 인사 담당자에게 패키지로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이 서비스를 개인연금·퇴직연금까지 통합하는 임직원 재무 복지 통합 플랫폼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봉 삼성증권 법인전략담당은 “임직원 재무 복지 솔루션을 통해 주식 보상 관련 정보를 필요로 하는 법인 담당자와 자산 관리를 필요로 하는 법인 임직원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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