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유산기부신탁 활성화 위해 서울대학교발전재단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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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001720)은 2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발전재단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유산기부 신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이후 서울대학교발전재단 기부자들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법정상속인과의 분쟁 가능성을 낮추면서도 상속세 및 증여세를 절감하는 구조의 유산기부신탁 설계 지원과 부동산자산에 대한 기부 처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자산승계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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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신영증권(001720)은 2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발전재단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유산기부 신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우리 사회의 기부 진작을 위해 유산기부신탁이 적극 활용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계획기부자 발굴 및 연계와 유산기부신탁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산기부신탁은 기부자와 신탁회사가 기부를 목적으로 체결하는 계약이다. 신탁계약이 체결되면 기부자 명의의 재산이 신탁회사 명의로 이전되고, 기부자 사망 시 기부단체 명의로 재산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전 기부된다.
계약 체결 이후에도 생전에 재산을 직접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희망 시 사후에도 신탁회사를 통해 재산을 관리 받고 운용하며 기부를 이어갈 수도 있다.
신영증권은 이후 서울대학교발전재단 기부자들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법정상속인과의 분쟁 가능성을 낮추면서도 상속세 및 증여세를 절감하는 구조의 유산기부신탁 설계 지원과 부동산자산에 대한 기부 처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자산승계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현 서울대학교발전재단 부이사장은 "고령의 독지가들이 유산기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영증권과 협력을 통해 유산기부문화가 더욱 효율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영증권 WM총괄본부장인 김대일 전무는 "신탁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으로 가득 찬 신영증권과 선도적인 연구와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이 함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해결책을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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