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3분기 영업익 1834억원…"4분기부터 호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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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올해 3분기 매출 4조 7636억원, 영업이익 18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매출 5조 3874억원, 영업이익 4448억원) 대비 11.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8.8%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 사업부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3조 90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장부품 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8%,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4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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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올해 3분기 매출 4조 7636억원, 영업이익 18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매출 5조 3874억원, 영업이익 4448억원) 대비 11.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8.8% 줄었다. 직전 분기(매출 3조 9072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와 비교해서는 매출이 2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99.1% 늘었다.
LG이노텍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물가 여파로 전방 IT(정보기술) 제품의 수요 약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악화했다고 밝혔다. 또 고객사 신모델향(向) 부품 공급 확대 시기가 오는 4분기로 조정되면서 매출·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스마트폰용 고부가 카메라 모듈 공급 비중이 확대됐고, 차량 조명 모듈과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 중심으로 차량 전장(전자장치) 매출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대목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 사업부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3조 90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판 소재 사업부의 매출은 3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전장부품 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8%,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4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은 전장부품 사업구조의 정예화,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역량 강화, 플랫폼 모델(범용성 제품) 중심의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3분기는 스마트폰과 TV·PC 등의 IT 수요 부진이 지속되면서 실적이 악화했다"라며 "오는 4분기부터는 고객사 신모델향 부품 공급이 집중되며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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