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1년 6개월 만 컴백, 방향성 고민”
김원희 기자 2023. 10. 25. 16:30
그룹 고스트나인이 길었던 공백기를 언급했다.
손준형은 2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 7집 ‘아케이드 : 오(ARCADE : O)’ 발매 쇼케이스에서 “1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 만에 컴백하게 됐다. 고스트나인의 멋진 모습을 오랜만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싶은 마음이 크다. 무대도 컴백도 열심히 준비했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신 역시 “그동안 팀으로서 방향성 고민도 하고 연습도 많이 했다”며 “좋은 기회로 ‘리슨업’에 출연해 이대휘 선배님과 협업해 1등하기도 했고, ‘피크타임’을 통해 초심을 다지기 했다”고 덧붙였다.
준성은 “데뷔 3년 만에 일본에서 처음 팬미팅을 했다. 다른 나라에서도 이렇게 사랑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고스트나인의 ‘아케이드 : 오’는 ‘아케이드 : 보우(ARCADE : VOW)’의 두 번째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복잡한 미로를 헤매는 여정을 통해 비로소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 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곡 ‘루커스(RUCKUS)’를 포함해 고스트나인만의 색깔을 보여줄 여섯 트랙을 실었다. 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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