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장애인체육회 회장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 큰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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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장애인 체육에 더 많은 관심을 호소했다.
정진완 회장은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혼성 SH2 R9(50m 공기소총복사) 경기를 직접 지켜보며 선수단에 힘을 불어 넣었다.
이에 정 회장은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주는 게 큰 힘이 된다. 여유를 내서 선수들을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준다면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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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뉴스1) 공동취재단 =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장애인 체육에 더 많은 관심을 호소했다.
정진완 회장은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혼성 SH2 R9(50m 공기소총복사) 경기를 직접 지켜보며 선수단에 힘을 불어 넣었다.
한국 사격은 지난 23일 금메달과 은메달 1개씩을 수확했고, 2일차인 24일에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0 시드니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정 회장은 "선수단은 사격에서 금메달 4~5개 정도를 예상했다. 실력이 좋은 선수들인데 긴장해서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예선 1위로 올랐는데 안타깝기도 하다. 결선에서 잘 안됐던 부분들을 수정해서 다음 경기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금메달을 따려고 하면 못 딴다. 마음을 내려놓고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대회에) 임하면 좋겠다. 편안하게 하면 잘 쏠 수 있다"면서 "국민들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한다. 메달 색에 관계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아시안게임은 비장애인 아시안게임과 비교하면 대중들로부터 관심을 덜 받는다.
이에 정 회장은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주는 게 큰 힘이 된다. 여유를 내서 선수들을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준다면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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