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수출 총력전…해외전시 통합한국관 135회 운영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2023. 10. 25.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제2차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에서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 구축 실적과 한국관 BI 신규개발 과업보고와 해외전시회 지원정보 통합제공 등 연중 추진 중인 해외마케팅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수출기업의 해외전시회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범정부 해외전시회 지원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범정부 협업, 통합한국관 운영 역대 최대 실적
해외전시회 한국관 BI 신규개발 착수…지원정보 371건 제공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제2차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에서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 구축 실적과 한국관 BI 신규개발 과업보고와 해외전시회 지원정보 통합제공 등 연중 추진 중인 해외마케팅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범정부 적극적인 협업으로 올해는 통합한국관을 135회 운영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통합대상 전시회 중 과반 이상인 56.3%에 달하는 수준이다.

통합한국관은 해외전시회에서 통일감과 규모 있는 국가관을 구성하는 것으로 우리 수출기업이 대한민국 브랜드 위상을 수출마케팅에 활용하고 해외바이어 유치와 성과 확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상반기까지 통합한국관을 통한 수출상담액은 29억달러, 계약추진액도 11억달러에 달한다.

통합한국관의 홍보 효과 제고를 위해 한국관의 로고인 BI(Brand Identity) 신규 개발에도 착수한 상태다. 

지난 6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실시한 BI 개편 필요성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BI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주관기관 명칭 병기, 색상·언어 등 범정부의 활용성을 강화하는 형태의 새로운 KOREA BI를 개발할 방침이다.

수출기업의 해외전시회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범정부 해외전시회 지원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당초 해외전시회 지원 정보는 각각의 개별기관 플랫폼에서만 확인이 가능해 기업이 희망하는 전시회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등 번거로웠다는 지적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코트라의 글로벌전시플랫폼(www.gep.or.kr)을 새롭게 개편해 범정부 371건(부처·수출유관기관 190개, 지자체 181개)의 해외전시회 지원정보를 한곳에 모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협의회를 주재한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실적은 어려운 수출여건을 타개하고자 범정부 및 민간이 한뜻으로 뭉쳤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범정부 역량을 결집하여 우리 기업이 대한민국 브랜드 위상을 수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