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중면 달리던 SUV 차량에 '총알 박혔다' 신고
이종현 기자 2023. 10. 25. 16:24
포천에서 주행하던 차량 유리창에 갑자기 총알이 날아와 박히는 사고가 발생해 군 당국이 수사 중이다.
25일 포천경찰서와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0분께 포천시 영중면 도로를 주행 중이던 SUV 차량 유리에 총알이 박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사고발생 지역으로부터 약 1㎞ 떨어진 곳에는 미군 사격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총알을 수거하고 운전자와 인근 미군부대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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