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쏘카 주가 22% 올랐다

신하연 2023. 10. 25.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쏘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쏘카는 전거래일 대비 22.55% 오른 1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면 의결권 확보 경쟁이 벌어지면서 주가가 뛰는 경향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쏘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쏘카는 전거래일 대비 22.55% 오른 1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면 의결권 확보 경쟁이 벌어지면서 주가가 뛰는 경향이 있다.

전날 박재욱 쏘카 대표는 97억원가량을 들여 장내 매수해 지분을 기존 1%에서 2.98%로 늘렸다. 쏘카 최대주주인 에스오큐알아이는 전날 보유 지분을 36.22%에서 38.18%로 늘렸다.

이는 롯데렌탈을 견제하기 위한 추가 지분 매입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단순 추가취득이라고 해석했지만 시장에선 에스오큐알아이와 롯데렌탈 간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경영권 분쟁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롯데렌탈은 내년 9월까지 쏘카 지분을 기존 14.99%에서 32.91%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