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베트남 전력설비 정비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나주=정태관 기자 2023. 10. 25.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베트남 국영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현지 전력설비 정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한전KPS는 25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베트남 국영 정비회사인 EPS와 '베트남 발전 정비 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국영 정비사 EPS와 MOU 체결
김홍연 한전KPS 사장(사진 왼쪽)이 25일 쭝 반 풍(Truong Van Phuong) 베트남 국영 정비사 EPS Director와 베트남 발전 정비 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KPS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베트남 국영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현지 전력설비 정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한전KPS는 25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베트남 국영 정비회사인 EPS와 '베트남 발전 정비 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KPS에 따르면 EPS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의 발전소 정비보수 전문 기업으로, 국영 베트남전력그룹(EVN)산하 기업인 제3발전공사(EVNGENCO-3)의 자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KPS는 EPS와 함께 발전소 운영·정비에 대한 기술 서비스 제공은 물론 베트남 국영 발전사 및 민자 발전소 전력 설비를 대상으로 신규 사업 개발 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베트남 발전 설비 정비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선진 기술인력 지원과 정비원 교육 사업 등을 통해 양사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나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