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분기 첫 매출 1조 넘었다…"4공장 가동 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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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340억원, 영업이익 3,1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4공장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0억원(18%)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6,211억원, 영업이익은 7,6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53억원(29%), 929억원(14%) 증가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8,827억원, 영업이익은 3,816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1억원(31%), 702억원(23%) 증가했습니다.
▲장기 대규모 CMO 계약 기반의 견고한 수주 물량 ▲1~3 공장의 운영 효율화 ▲ 지난해 10월 가동한 4공장의 매출 반영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43.2%를 기록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3분기 매출은 2,621억원, 영업이익은 4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 미국 제품 허가 마일스톤 수령에 따른 일시적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억원(3%), 영업이익은 287억원(37%) 감소했습니다. 회사는 "다만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 심화에도 기존 제품 판매량 확대, 신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연간 분기별 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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