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워헤이븐’, 신규 병사 ‘바드’의 매력은?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10. 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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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 19일 백병전 대전게임 '워헤이븐'에 첫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 '바드'를 추가했다.

'바드'는 넥슨닷컴과 스팀 얼리액세스 시작 이후 처음 추가되는 병사다.

넥슨 이은석 디렉터는 "얼리액세스 기간에도 신선한 재미를 드리기 위해 지속적인 밸런스 패치와 업데이트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신규 캐릭터 '바드'의 유쾌한 에너지와 독특한 지원 방식, 연계 기술을 통해 '낭만'이 살아있는 전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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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헤이븐 신규 병사 ‘바드’
넥슨은 지난 19일 백병전 대전게임 ‘워헤이븐’에 첫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 ‘바드’를 추가했다. ‘바드’는 넥슨닷컴과 스팀 얼리액세스 시작 이후 처음 추가되는 병사다. 기타를 연주해 아군을 지원하는 능력을 보유했으며 티저 영상 공개 직후부터 이용자의 관심을 받았다.

‘바드’는 ‘워헤이븐’ 개발 총괄 이은석 디렉터가 “‘흥’이 많은 캐릭터를 준비하고 있다”며 언급했던 캐릭터다. 육중한 몸집으로 기타를 연주하며 경쾌한 움직임을 보이는 티저 영상에 “중세 전장에서 록의 소울이 느껴진다”, “호감 캐릭터가 늘었다” 등의 평가를 받았다.

‘바드’의 특징은 아군의 유지력을 높여주는 특별한 힘 ‘가호’를 발현하는 점이다. ‘바드’가 연주하는 ‘가호의 선율’은 주변 아군에게 일정량 이상의 피해를 무시하는 ‘가호’를 부여한다. ‘가호’는 ‘바드’가 적을 공격할 때마다 최대 3단계까지 강화돼 더 효과적으로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

공격 능력도 갖췄다. 일정 영역에 여러 번의 피해를 주며 적의 공격을 끊고 가호를 파괴하는 전용 기술 ‘블래스팅’과 연계해 적의 진영을 무너뜨릴 수 있다. 특히 공격에 성공하거나 ‘가호의 선율’을 유지하고 ‘도취 게이지’를 쌓으면 최대 3회까지 공격 가능한 연계 기술 ‘킬링파트’를 사용할 수 있다. 처음 2번 사용 시 공격력은 낮지만 적을 밀어낼 수 있으며 3번째에는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바드’는 일반 병사 중 유일하게 모든 방향으로 ‘도약’할 수 있는 탁월한 기동력을 보유했다. 이를 이용해 적진을 흔들고 유유히 빠져나와 아군에게 합류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기술에 피해 감소 효과가 장착돼 난전에서도 높은 생존력을 자랑한다.

전용 기술 간의 연계 공격으로 새로운 전술을 펼칠 수도 있다. ‘킬링파트’를 사용하려면 적을 견제하는 틈틈이 ‘가호의 선율’을 부지런히 연주해 ‘도취 게이지’를 쌓는 것이 필요하며 공격을 당해 ‘도취 게이지’가 초기화되지 않도록 끈질기게 생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킬링파트: 도약’과의 연계를 통해 도주하는 적을 쫓아 먼 거리를 도약할 수도 있다.

또 수평 공격을 두 번 성공하거나 ‘블래스팅’을 성공했다면 연계 공격을 노려볼 수 있다. 특정 타이밍에 알맞게 기술을 사용하면 화려하게 회전하며 기타를 수직으로 내리찍는 ‘Swing&Swing’이 발동한다. 반면 타이밍을 놓치면 상대적으로 적은 피해를 주는 ‘Swing&..?’이 발동된다.

넥슨 이은석 디렉터는 “얼리액세스 기간에도 신선한 재미를 드리기 위해 지속적인 밸런스 패치와 업데이트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신규 캐릭터 ‘바드’의 유쾌한 에너지와 독특한 지원 방식, 연계 기술을 통해 ‘낭만’이 살아있는 전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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