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3분기 영업이익 897억원…전년 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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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9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6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
건설기계 부문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인상과 북미, 유럽, 신흥시장의 수익성 강화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40% 성장했다.
엔진사업 부문은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5% 하락한 2837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39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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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9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6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 순이익은 490억원으로 24.7% 줄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3분기 호실적을 낸 건설기계 부문이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했다.
반면 북미·유럽 선진시장 매출은 인프라 투자와 제조업 리쇼어링(생산시설 국내 이전)에 힘입은 북미 시장 성장이 지속되고, 유럽의 도심 재정비 수요로 12% 증가했다. 소형장비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매 실적을 보였다.
건설기계 부문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인상과 북미, 유럽, 신흥시장의 수익성 강화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40% 성장했다. 엔진사업 부문은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5% 하락한 2837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39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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