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대전시당 "박민식 장관, 홍범도 장군 추모식 참석…정치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보당 대전시당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위선의 정치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시당은 25일 논평을 내고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으로 독립운동 역사를 지우려는 '이념 전쟁'에 적극 가담해놓고, 이제 와서 추모를 언급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우롱"이라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보당 대전시당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위선의 정치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시당은 25일 논평을 내고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으로 독립운동 역사를 지우려는 '이념 전쟁'에 적극 가담해놓고, 이제 와서 추모를 언급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우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보훈부는 당초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보훈부 차관의 참석을 알렸지만, 이후 박 장관으로 수정한 보도자료를 재배포했다"며 "급조된 참석이 아니면 발생할 수 없는 일이며, 정권의 지지율 폭락을 만회하려는 얄팍한 정치쇼는 정권심판 여론만 키울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이념 전쟁'으로 나라를 분열시켰고, '용산 출장소'로 전락한 여권 인사들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강행에 앞장선 결과, 정권이 마주한 건 '강서 보궐선거 참패'라는 준엄한 민심"이라며 "민심과 역사를 배반한 정권은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였음을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엔 총장 뭐라했길래…"살인을 이해?"·"비자 거부" 뒤집어진 이스라엘
- 친딸 성추행한 남편 두눈 찔러 살해하려한 아내 '집유'…남편은?
- 상사와 성관계 후 만남 거부에 "강간당했다" 허위 고소 30대 감형
- 韓통일교 행사에 33억 받고 영상 보낸 트럼프…외신 "아베는?"
- 84명 탑승한 비행기 엔진 끄려한 美조종사…환각버섯 먹었다
- 박민식 장관 "홍범도 장군 공적·위상, 의심의 여지 없을 것"
- '채상병 순직 사건' 생존 장병, 임성근 사단장 공수처에 고소
- '불성실' 의원들 공개…상임위 출석 꼴찌 의원은?
- 작년 국내기업 부채비율 7년만에 최고치
- 포천서 하교하던 고교생 둔기로 때린 30대 남성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