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로 전입하세요'…시, 오리온농협 등에 '주소갖기 동참' 호소

안지율 기자 2023. 10. 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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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관내 종사자 100인 이상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밀양시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직원들이 오리온농협(주)와 ㈜선인 2개 기업체를 방문해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종사자들의 전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밀양시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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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보건소 직원들이 오리온농협을 방문해 기업체 관계자에게 밀양 주소 갖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관내 종사자 100인 이상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밀양시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직원들이 오리온농협(주)와 ㈜선인 2개 기업체를 방문해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종사자들의 전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밀양시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직원들은 사무실을 방문해 전입 인센티브를 홍보하면서 관외 거주 직원들의 전입을 당부했다.

오리온농협(주) 박민규 대표이사는 "신규직원을 채용할 때 밀양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인구증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밀양시 인구증가를 위해 지속해서 기업체를 방문하고 소통하며 전입 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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