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우산 챙기세요"… 천둥 동반 '최대 20㎜ 비'

최자연 기자 2023. 10. 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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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가끔 비가 오고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는 오는 27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충청권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충청권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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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가는 우산을 쓴 시민들. /사진=뉴스1
오는 26일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가끔 비가 오고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는 오는 27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어 충청권과 전라권에서는 오는 26일부터 27일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올 전망이다.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영서, 세종.대전·충남, 충북은 5~20㎜로 예상된다. 이어 광주·전남, 전북은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충청권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돼 일교차가 클 예정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부산 14도 ▲제주 17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24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가 '나쁨'이고 이밖에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충청권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최자연 기자 j27nature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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