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1주기 맞아 창원서 추모 행사…시민 분향소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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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25일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추모행사를 열었다.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모인 '1029이태원참사경남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 등은 이날 창원시 성산구 한서빌딩 앞 문화광장에서 추모식을 열고 "시간은 흘렀지만, 기억과 아픔은 1년 전 그때 그곳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추모행사와 함께 이날 오후 6시까지 임시 시민 분향소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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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25일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추모행사를 열었다.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모인 '1029이태원참사경남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 등은 이날 창원시 성산구 한서빌딩 앞 문화광장에서 추모식을 열고 "시간은 흘렀지만, 기억과 아픔은 1년 전 그때 그곳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금의 관심과 주의만 있었더라면 이 같은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모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지자체와 경찰, 행안부와 국무조정실 등 어느 하나 나서는 자가 없다"며 "정부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대책회의는 추모행사와 함께 이날 오후 6시까지 임시 시민 분향소도 운영한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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