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SNS 내 유명인 사칭 광고 등 ‘불법 게시물’ 삭제 요청

윤진우 기자 2023. 10. 25.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5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 등 소셜네트워크(SNS) 사업자에게 유명인 사칭 광고 등 온라인 불법 게시물에 대한 삭제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위는 최근 SNS에서 유명인을 사칭한 불법 게시물이 늘어나고 있으며, 주식 리딩방 등에서 개인정보가 불법 판매되는 피해가 있어 이런 조치를 내렸다.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메타에 불법 게시물을 삭제하고 피해자 신고 절차를 안내해 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틱톡, 스냅챗, 구글, 인스타그램 로고(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5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 등 소셜네트워크(SNS) 사업자에게 유명인 사칭 광고 등 온라인 불법 게시물에 대한 삭제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인정보보위는 최근 SNS에서 유명인을 사칭한 불법 게시물이 늘어나고 있으며, 주식 리딩방 등에서 개인정보가 불법 판매되는 피해가 있어 이런 조치를 내렸다.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메타에 불법 게시물을 삭제하고 피해자 신고 절차를 안내해 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구글, 네이버, 카카오, X(옛 트위터), SK컴즈(네이트) 등에 개인정보위와 협조 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SNS 등에서 삭제 및 차단된 불법 게시물은 2020년 12만건에서 2021년 13만2000건, 지난해 15만3000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