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역군' 강원 남부 폐광근로자의 날 행사

배연호 2023. 10. 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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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원 남부 산업역군 폐광근로자 연합회의 날 행사가 25일 정선군 사북읍 33 뿌리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주역에 대한 예우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의 폐광근로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폐광지역 주민의 희생 위에 세워진 강원랜드가 정부의 각종 규제로 말미암아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며 "카지노 규제 완화를 통해 강원랜드를 세계적인 수준의 리조트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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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원 남부 산업역군 폐광근로자 연합회의 날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제1회 강원 남부 산업역군 폐광근로자 연합회의 날 행사가 25일 정선군 사북읍 33 뿌리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주역에 대한 예우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의 폐광근로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 영상 '회상-광부의 일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33 뿌리공원은 폐광지역 주민 투쟁으로 얻어낸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는 장소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폐광지역 주민의 희생 위에 세워진 강원랜드가 정부의 각종 규제로 말미암아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며 "카지노 규제 완화를 통해 강원랜드를 세계적인 수준의 리조트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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