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대상, 제주개발공사 수상…우수상 저청초·난대아열대연구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곶자왈 대상 수상자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선정됐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곶자왈 대상' 수상자로 ▲곶자왈 공유화운동 ▲곶자왈 교육·홍보 ▲곶자왈 학술연구 등 3개 부문에 걸쳐 3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2023 곶자왈 대상 수상자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선정됐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곶자왈 대상’ 수상자로 ▲곶자왈 공유화운동 ▲곶자왈 교육·홍보 ▲곶자왈 학술연구 등 3개 부문에 걸쳐 3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 23일 도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2023 곶자왈 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손명철)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곶자왈 공유화운동 부분에 추천되며 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4년에 걸쳐 사유지 곶자왈 매입을 위해 총 30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곶자왈 공유화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사)곶자왈사람들과 함께 곶자왈 구술사업, 곶자왈 기행 및 자원재순환 체험, 곶자왈 도서보급, 곶자왈 네이처링사업 등 곶자왈의 인문학적 연구 활성화 및 가치인식 확산 등에도 기여했다.
곶자왈 교육·홍보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된 저청초등학교(교장 소대진)는 2018년부터 우리마을 곶자왈 지킴이 교육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곶자왈 생태보전을 위한 어린이 생태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돌혹이곶의 버섯 곤충이야기 어린이도감 발간 등 곶자왈의 가치홍보와 보전의식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학술 연구부문 우수상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연구소(소장 최형순) 곶자왈에 대한 용어와 개념이 정립되기 시작한 2012년부터 곶자왈 희귀·멸종 동식물조사, 곶자왈의 다양한 산림생태서비스 과학적 규명 등에 대한 장기간 연구로 곶자왈의 자연과학적 가치와 인문사회적 의미 발굴에 기여한 바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2023 곶자왈 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오전 11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곶자왈생태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