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유관기관,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 운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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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지난 24일 관내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진도군과 진도경찰서, 진도수도지사 3개 기관이 참여해 원격검침을 활용한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 운영 등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독거노인 원격검침시스템은 매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진도수도지사에서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읍¤면사무소와 진도경찰서로 연락해 신변확인과 후속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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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 발생 대응·조치 등 협의
이날 협약식은 진도군과 진도경찰서, 진도수도지사 3개 기관이 참여해 원격검침을 활용한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 운영 등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독거노인 원격검침시스템은 매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진도수도지사에서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읍¤면사무소와 진도경찰서로 연락해 신변확인과 후속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상자는 수도계량기 내용연수가 8년에 가까운 독거노인으로, 읍·면사무소의 조사 결과 184명이 선정됐다.
진도군은 현재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65세 이상 인구가 진도 전체 인구의 36.6%를 차지하고 그 중 독거노인이 약 4500명으로 노인인구의 42.5%를 차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늘어나는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탄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해 나가겠다”며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함께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진도)|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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