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장기금리 주춤세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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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7.57포인트(0.67%) 상승한 3만1269.92로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상승폭을 장중 한때 400포인트 이상으로 넓혔지만 오후 들어 급속히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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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5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7.57포인트(0.67%) 상승한 3만1269.92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 장기금리의 상승이 주춤하면서 전날 미 증시가 상승하자, 일본 증시도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자세가 누그러지면서 반도체 관련 종목 등으로 매수세가 몰려 시세를 끌어올렸다.
최근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일본 주식에도 자율 반등을 예상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일렉트론, 아드반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수가 선행해 주가를 끌어올렸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상승폭을 장중 한때 400포인트 이상으로 넓혔지만 오후 들어 급속히 주춤했다. 2023년 4~9월기 국내 주요 기업 결산을 확인하고 싶다는 분위기가 팽배해졌고, 중국에서 부동산 대기업의 채무불이행(디폴트) 등도 전해지면서 일본 기업들의 중국 사업 불투명성도 시장에서 경계했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13.67포인트(0.61%) 뛴 2254.40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2.23포인트(0.61%) 오른 2만275.16으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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