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PEF협의회 회장에 라민상 프랙시스캐피탈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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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사모펀드(PEF)협의회 회장으로 라민상 프랙시스캐피탈 대표가 선임됐다.
25일 PEF협의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라 대표를 7대 회장으로, 프랙시스캐피탈을 새로운 회장사로 추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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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사모펀드(PEF)협의회 회장으로 라민상 프랙시스캐피탈 대표가 선임됐다.
25일 PEF협의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라 대표를 7대 회장으로, 프랙시스캐피탈을 새로운 회장사로 추대하기로 했다. 임기는 1년이다.
라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내년은 자본시장법 개정과 함께 우리나라에 PEF 산업이 태동한 지 2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정책 입안 및 각종 법률 제개정에 있어 PEF 업계 발전과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의회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출범한 PEF협의회는 사모펀드 발전을 논의하는 공식 창구다. 이재우 VIG파트너스 대표를 시작으로,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 곽대환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영호 IMM PE 대표, 김수민 UCK파트너스 대표, 강민균 JKL파트너스 대표 등이 역대 회장을 맡아왔다.
PEF협의회는 향후 1년간 의무공개매수 제도, 내부자거래사전공시 제도, 동업기업 과세특례 적용범위 등 PEF 관련 주요 입법 현안에 대응하고 PEF 운용 인프라를 확장할 방침이다.
라 회장은 서울대 졸업 후 미국 듀크대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글로벌 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 출신으로 2013년 프랙시스캐피탈을 창업했다. 이후 10여년간 중고 거래플랫폼 번개장터, 음악 저작권관리회사 비욘드 뮤직 등 25개 기업에 투자했다.
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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