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9층에서 실외기 떼던 50대 직원 추락해 숨져

박미라 기자 2023. 10.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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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아파트 9층에서 실외기를 떼던 직원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에 있는 한 아파트 9층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떼는 작업을 하던 50대 직원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작업 당시 붙잡고 있던 난간 구조물이 떨어지며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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