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선암사 소유권 갈등 태고종 승소…조계종 재심신청도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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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선암사 소유권을 둘러싼 조계종과 태고종 간 소송에서 태고종 측이 승소했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오늘(25일) 대한불교조계종이 태고종 선암사를 상대로 제기한 '등기변경' 사건 재심 신청을 각하하고 위헌심판제청도 각하했습니다.
순천 선암사는 1970년 태고종이 소유권 등기를 했지만 이후 조계종이 소유권 등기를 변경해 종단간 갈등이 이어져 왔는데, 태고종 측이 등기 말소 소송을 내 지난해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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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전남 순천 선암사 소유권을 둘러싼 조계종과 태고종 간 소송에서 태고종 측이 승소했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오늘(25일) 대한불교조계종이 태고종 선암사를 상대로 제기한 ‘등기변경’ 사건 재심 신청을 각하하고 위헌심판제청도 각하했습니다.
순천 선암사는 1970년 태고종이 소유권 등기를 했지만 이후 조계종이 소유권 등기를 변경해 종단간 갈등이 이어져 왔는데, 태고종 측이 등기 말소 소송을 내 지난해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계종 측은 종단 차원에서 추가 대응을 모색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정해진 방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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