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경제 '쏙'] '주식 반대매매' 확 늘어난 이유는?

2023. 10. 25. 16: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외전]

◀ 앵커 ▶

정철진 경제 평론가와 국내외 경제 상황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 정철진/경제평론가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최근에 주식 시장에서 반대 매매 규모가 하루에 5500억 원을 넘었다,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먼저 이 반대 매매가 어떤 개념인지부터 설명해 주시죠.

◀ 정철진/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할 때 내 돈으로 100%, 주식을 사고 팔 수도 있지만 우리가 빚 내서 투자한다. 크게는 신용 거래, 이렇게 표현을 하게 되는데요. 여러 가지 방식으로 할 수가 있습니다. 아예 내 주식을 담보로 맡겨서 하는 주식 담보 대출이라는 것도 있고요. 또 스탁론이라고 해서 제2금융권을 통해서 스탁론, 자기 주식을 담보로 해서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투자할 수도 있고. 지금 좀 화두가 되고 문제가 되고 있는 미수거래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거는 소위 말하는 빚으로 따진다면 이거를 대출이라는 개념으로 본다면 초단기, 3일짜리 초단기 대출인데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식 이 자산의 증거금 일종의 증거 금률 대비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투자를 한 다음에 3일 내에 갚아야 하는 이 거래를 우리가 미수 거래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이때 증거금률은 증권사 혹은 주식 별로 좀 다릅니다. 거의 한 40% 정도인데 어떤 경우는 어떤 계좌는 20%까지 증거금률을 잡아주거든요. 그럴 경우에는 20%만 있으면 되니까.

◀ 앵커 ▶

굉장히 많은 빚을 낼 수 있는 거죠.

◀ 정철진/경제평론가 ▶

5배의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죠. 100% 증거금률에 대비해서 그런데 문제는 이 반대 매매를 물어보셨으니까 스탁론이든 주식 담보 대출이든 약속된 기한이 있잖아요. 그 기한 내에 어느 정도의 담보율은 채워야 한다라는 약속인데 그거를 채우지 못할 경우에 돈을 빌려준 쪽, 미수 거래 같은 경우에는 증권사가 되겠죠.

◀ 앵커 ▶

그렇죠.

◀ 정철진/경제평론가 ▶

스탁론이면 저축은행이 되겠고. 그런 쪽에서는 자기 돈을 받아야하잖아요. 그러니까 우선 갖고 있는 주식을 먼저 팔아버립니다. 그런데 팔아버릴 때는 가장 안전하게 빨리 거래가 되려면 거의 하한가에 육박하게 저가에 팔아야 팔리잖아요.

◀ 앵커 ▶

그렇죠. 그냥 손해를 보면서 파는 거죠.

◀ 정철진/경제평론가 ▶

손해를 보면서 팔아 주게 되는데 바로 그런 반대 매매가 최근에 터졌는데 이게 거의 사상 신기록이다. 하루에 19일 하루에는 5000억이 넘게 반대 매매가 나왔고요. 최근 4거래일만 보면 지금 거의 1조4000억, 5000억이니까 지금 4거래일로. 오늘도 지금 터진 것 같은데 2조 원대 반대 매매가 나왔다라는 것이고.

◀ 앵커 ▶

갑자기 이렇게 급등한 이유는 뭡니까, 그러면?

◀ 정철진/경제평론가 ▶

역시 이제 왜 이렇게 늘었느냐. 핵심적인 몇 개가 있는데요. 지금 가시적으로 나오는 건 영풍제지와 대한금속이 가장 큽니다.

◀ 앵커 ▶

영풍제지가 최근에 폭락 사태로 지금 수사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 정철진/경제평론가 ▶

주가 조작을 했었고요. 영풍제지 같은 경우에는 1년 새에 거의 11배, 12배가 늘어난. 현재 아직 검찰 수사 중이지만 작전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영풍제지, 대한 금속이 함께 작전에 들어가고 급락을 하게 되면서 일단 거래 정지를 때려버렸는데 그 영풍제지, 대한 금속에 투자하셨던 분들이 거의 이제 미수 거래도 많이 했을 거라는 말이죠. 그리고 세력도 같이 미수를 쳤을 수도 있겠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돈들이 일단 반대 매매에 묶이면서 여기에서 나왔던 게 미수금이 지금 잡힌 게 한 4900억 정도가 되는 거고 지금 또 보면 이차전지주가 한동안 급등을 하다가 최근에 변동성이 막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서도 지금 상당한 좀 반대 매매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포스코그룹주라든가 에코프로그룹주라든가 이런 것들이 맞물리면서 최근에 4거래일, 5거래일 동안에 2조원대의 반대 매매가 미수에서만 반대 매매가 나왔다는 것은 지금 그만큼 얼마나 국내 시장이 취약하고 또여기에 따라서 안타까운 피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 앵커 ▶

피해자들이 너무 많은 거죠. 그 키움증권이 다른 증권사보다 증거금을 낮게 잡아서 주가 조작 세력의 표적이 됐다. 그러는 건데 이거는 증권사마다 자의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 정철진/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자의적으로 판단한다는 방침인데.

◀ 앵커 ▶

왜 이렇게 됐는지.

◀ 정철진/경제평론가 ▶

그렇죠. 수사에 따라서 왜 그렇게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해당 종목 같은 경우를 보면 지금 키움증권은 증거금률을 영풍제지는 40%정도 잡아줬다고 합니다. 그러면 2배 이상 쓸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가령 4000원만 있으면 1만 원어치 거래할 수 있다. 이런 정도로만 이해할 수 있는데 그런데 이제 작전을 치는 세력도 돈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미수에 대한 영역을 많이 해주면 작전 세력도 실은 주가 조작을할 룸이 커지고요. 또 규모가 크게 벌려야 하니까 우리가 과거에 CFD 계좌를 받듯이. 또 여기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도 미수를 당겨서 들어갔을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다른 증권사들은 증거 금률이100%여서 미수를 못 쓰는 그런 종목이었는데 40%의 증거금률 때문에 영풍제지와 대한금속이 작전에 더 용이하게 됐다,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이건 이제 수사 결과가 나와봐야할 것 같고요. 문제는 키움증권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거래 정지가 됐기 때문에 4500억, 이 정도에서 미수가 잡혀 있는데 아직은 저도 단언할 수가없고 지금 거래 정지를 당한 투자자분들이 계셔서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이게 거래가 시작됐을 때 현재 영풍제지나 대한금속을 봤을 때 주가가 오르기는 쉽지 않거든요. 그러면 이게 또 떨어진다고 하면 이제 갖고 있는 개인분들은 다.

◀ 앵커 ▶

팔 거고.

◀ 정철진/경제평론가 ▶

못하고 변제가 못될 경우에는 나머지 부분은 또 키움증권이 최소한 2000억정도는 떠안아야 하는 그래서 키움증권도 주가가 급락하고 이렇게 연쇄적인 사건이기 때문에 아직도 이런. 요즘 같은 이런데도 또 이렇게 주가조작이. 아직 주가 조작이 어떻게 이런 것도확정은 안 됐지만 이런 것 때문에 또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고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미수가 터지게 되면 어떤 문제가 있느냐 하면 주가가 싸게 먼저 팔아 버리니까 순식간에 폭락을 또하잖아요.

◀ 앵커 ▶

그래서 이게 증시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는 거예요?

◀ 정철진/경제평론가 ▶

엄청 주죠. 변동성이 엄청 커집니다. 가령 어제 같은 경우에도 마이너스 1%정도 빠졌던 게 또 플러스 1%까지 올라가는. 역대급 변동성이, 이게 왜냐하면 이게 미수에서만 터지는 게 아니라 스탁론에서도 터질 수 있고요. 빚을 많이 내서 투자한 종목들을 담보를 못 채우면 팔아 버리잖아요. 팔아 버릴 때 아까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이게 봐서 시가 대비 마이너스 5%에 안 팔거든요. 그냥 팔리게 팔아버리니까 싸게 팔 거아닙니까? 그러면 주가가 순식간에 떨어질 텐데 그거를 보고 있는 알고리즘 프로그램은 이거 멀쩡한데 왜 하한가가 나왔지 하면 덥썩 또 받아 먹습니다. 그러면 다시 주가는 급등하게 되고 이런 변동성의 주범이 되는 것이고 지금도 이렇게 올라. 오늘도 시장을 보면 올라왔다가 아까 한3, 40분전쯤 기점으로 2시 반. 여기가 스탁론 약간 헷갈리는 터지는 이런 구간인데 지금 또 갑자기 이차전지주들을 급락시키면서 시장전체를 또 떨어뜨리고 있고요. 이런 식으로 굉장한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 것이 큰 틀에서는 신용거래 이번에 문제가 된 건 미수 거래, 이렇게 될 수 있겠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이 미수 거래 제도가 생긴 게 사실은 이런 단점만 있는 게 아니고 원래 취지가 있을 텐데.

◀ 정철진/경제평론가 ▶

그렇죠.

◀ 앵커 ▶

그러면 투자자들이 이 제도를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어떤 거 유념해라. 조언을 하고.

◀ 정철진/경제평론가 ▶

그거야말로 진짜 원론적인 이야기입니다.

◀ 앵커 ▶

레버리지를 너무 하지 말고.

◀ 정철진/경제평론가 ▶

레버리지 쓰는 거니까. 맞아요. 자신들이 해야 될 텐데 해보시면 그거를 절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앵커 ▶

그래서 안전하게 투자를 하라. 이렇게 원론적으로 밖에 말씀을 못하시는 거죠?

◀ 정철진/경제평론가 ▶

맞아요.

◀ 앵커 ▶

알겠습니다. 대중 경제 제재를 놓고 미국과 갈등을 중국이 계속 빚고 있는데 이 중국이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금 이런 분위기입니다. 중국이 최근에 이런 분위기,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 뭐라고 꼽아야 합니까?

◀ 정철진/경제평론가 ▶

중국도 그렇고요. 미국도 그렇고 정말 막다른 골목에 왔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는데 그동안 여러차례 시도를 했잖아요. 블링컨도 중국에 왔다 갔는데 그냥 아무 일도 없었고요. 자넷 옐런 재무부 장관 갔을 때도 뭔가 있을 것 같은데 또 뭔가 완전히 아무것도 없이 나오고. 이런 상태로 봐서 중국 자체로 보면 계속해서 반도체 악재가 나오면서 위안화의 약세가가 거의 임계점에 왔거든요. 달러당 7.3위안까지 왔는데 이거는 또 중국만의 문제냐. 중국이 이러니까 어떤 반격에 나서느냐. 지금 국채를 진짜 갖다 내따 팔고 있습니다. 일본이 좀 팔려다가 지금은 오히려 사주고 있어요. 그 이유는 중국이 과도하게 파니까 안그래도 국채 금리가 요동을 치고 있는데 최근에 5%가 넘는. 또 난리를 치는 것 중 한 축이 중국의 국채 매도세거든요. 그런데 지금 미국의 빚이 33조 달러잖아요. 금리가 올라가는 것은 결국 미국이 채권자들에게 원리금 내주는 부담도 이게 만만치 않아요. 그러니까 미국도 여기 어디에서 화해할 필요가 있는 대목인데 계속해서 안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제가 지금 약간 눈여겨서 보는게 이번에 왕이 외교부장이 날아갑니다, 미국으로. 왕이가 날아갔다는 것은 아마도 다음달 APEC,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을APEC에서 시진핑이나 바이든이 만날 것 같거든요. 보통 이렇게 미중 정상회담 전에 앞서서 실무급이 다 해놓고 그 다음에 둘이 만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 같은 경우가 정말 기대해볼 수 있는 미중, 중미의 마지막 화해 협상.

◀ 앵커 ▶

협상 자리일 것이다.

◀ 정철진/경제평론가 ▶

이게 만약에 놓쳐지게 되면 완전히 미국, 중국은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강을 건널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리고 이 자리에서 어떤 주제들이 논의가 돼야지 실제로 화해 무드로 접어든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예요?

◀ 정철진/경제평론가 ▶

여러 가지가 있겠죠. 경제도 있겠고 최근에 중동 문제. 이런 부분들이 계속 있는 것이 미국이 약간 주춤주춤하는 게 최근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여기에 있어서도 오히려 미국은 중재자라기 보다는이스라엘 편. 원 오브 댐으로 들어가 있고요. 러시아나 중국이 마치 큰형님처럼 입바른 소리를 하고 있고 이게 완전히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중동 문제에 있어서의 이런 서로간의 입장 조율 문제도 있겠고 경제 문제에 있어서도 중국도 할 말이있겠죠. 규제라든가 이런 부분 하지 말아라. 이렇게 한다면 그러면 너도 국채 좀 그만 팔아라든가. 여러 가지 협상 부분이 많이 있을 겁니다. 어쨌거나 지금 블링컨, 재닛 옐런 하나도 성과가 없었어요. 그 뒤로. 그런데 이번에야말로 뭔가를 보여줘야 세계 자산 시장이라든가 뭐든 숨통이 트이게 되지 아예 정상회담도 안된다면 이거는, 글쎄요. 이제는 못 되돌아오는 그런 단계고 중국이 참 지금 무슨 꿍꿍이인지가 그런데 중국이 국채도 저렇게 팔고 있잖아요. 그런데 흑자도 계속 나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달러를 또 상당 부분 벌어들이고 있어요. 그걸 가지고 위안화를 방어하는지 뭐하는지 그런데 지금 절대 미국채는 안 사주고 있는 건 확실합니다, 중국이. 그런 점도 분명히 미국 측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 앵커 ▶

그래서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개선이 되면 우리 한반도로도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있겠죠?

◀ 정철진/경제평론가 ▶

그렇죠. 우선적으로 우리 한국은 중국과 한 바스켓에, 자산 시장만 보면 놓고 있거든요. 주식이라든가 환율이라든가 다 갖고 있기 때문에 자산 시장 측면도 있겠고 중국 쪽에 실물 경제가 풀어 준다면 늘 추경호 부총리가 말하는 상저하고의 한축, 실물의 무역 부분도 숨통이 트일 수가 있겠고. 그래서 이번에, 다음 달에 있을 정말 만나게 되는지 미중 정상회담에 상호간의 협력을 해주는지를 봐야하겠습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시간이 한 1분도 남지 않아서 미국 경제 상황 조금만 더 보면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이게 어떤 의미로 봐야합니까?

◀ 정철진/경제평론가 ▶

이것도 나중에 한번 나오면 봐야 할텐데 두 명의 비일,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채권왕들이 있습니다. 원조 채권왕, 빌 그로스라는 사람이고 최근에 언급이 많이 났는데 빌에크먼이라는 헤지펀드의 거물인데 엄밀히 말하면 제가 오기에는 빌에크먼이라는 사람이 시세 조정한 것 같거든요. 무슨 이야기냐 하면 자기는 미국의 30년 만기 국채금리를 숏을 때린다. 판다고 해서 다시 니까 최근에 국채금리를 급등시킨 게 오히려 빌 에크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 두 명의 거물이 이런 이야기를 한 거예요. 미국 경제는 이미 침체에 들어갔다. 그렇게 되니까 이제 금리는 오히려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 차원에서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또 한 번 시간이 되면.

◀ 앵커 ▶

알겠습니다. 오늘은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 하고 다시다음 시간에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37020_3617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