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남현희 연인 전청조 향한 각종 의혹 취재

[뉴스엔 이민지 기자]

'실화탐사대'가 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에 대한 취재를 시작했다.

MBC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전청조에 대해 폭로 글을 남긴 네티즌의 게시글에 "게시글의 사연을 보고 방송 취재를 통해서 공론화 등에 대하여 도움 드릴 수 있는 일이 있을지 함께 논의하고 싶어 댓글 남기게 됐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전화 한번으로 방송에 나가는 것은 아니니 부담없이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연락처를 공개했다.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전청조에 대한 취재를 시작한 것.

이 네티즌은 과거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실을 밝히며 지난 1월 전청조 측으로부터 기자인 척 인터뷰를 요청하는 역할을 의뢰받아 기자 연기를 했었다고 주장했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는 최근 15세 연하의 재벌 3세 전청조와 연인 사이이며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이미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

그러나 전청조의 얼굴과 인터뷰가 공개된 후 그를 향한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전청조의 사기 전과와 성별 논란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남현희는 예비신랑에 대한 의혹에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경고했으나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뉴스엔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