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에이션, 헬기 띄워 UAM 시대 준비… "비싼 이용요금 낮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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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모빌리티(UAM) 서비스 플랫폼을 준비 중인 모비에이션이 '본에어' 브랜드를 통해 서울 강남과 인천공항을 잇는 신규 서비스를 내년 초 런칭한다.
신민 모비에이션 대표는 "본에어 서비스를 통해 미래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인프라 초석을 다지고 헬기를 활용한 UAM 서비스를 시작하려 한다"며 "헬기는 UAM 기체로 정의되는 e-VTOL과 수직이착륙방식, 운항고도와 루틴 등 흡사한 면이 많아 UAM 관련 운항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프라를 구축, 승객을 유치하며 UAM시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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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연계해주는 플랫폼 개발에 주력
-잠실-인천공항 20분 만에 주파... 편도 운임은 30만원 예상
25일 모비에이션에 따르면 헬기를 통해 플랫폼 서비스 노하우를 쌓고 파트너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UAM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다.
신민 모비에이션 대표는 "본에어 서비스를 통해 미래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인프라 초석을 다지고 헬기를 활용한 UAM 서비스를 시작하려 한다"며 "헬기는 UAM 기체로 정의되는 e-VTOL과 수직이착륙방식, 운항고도와 루틴 등 흡사한 면이 많아 UAM 관련 운항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프라를 구축, 승객을 유치하며 UAM시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헬기 시장은 신규 시장이 열릴 수 있는 조건이라는 게 신 대표의 판단이다. 그는 "국내 헬리콥터 운항사들은 B2G 비즈니스 중심이라 산불대응이나 EMS서비스 등 특수목적 헬기 운항에 주력하고 있다"며 "승객운송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운항사가 없어 앞으로 범용 항공 서비스 시장규모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봤다.
신 대표는 모건스탠리 뉴욕 본사 등에서 근무했다. 미국 블레이드사의 에어택시 서비스를 이용한 이후 2019년부터 사업계획을 수립, 2021년 11월 법인 설립을 마쳤다.
본에어는 기체를 빌리는 차터 서비스 '본프라이빗'에 이어 강남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셔틀 서비스인 '본루틴', 한강권을 관광할 수 있는 '본퍼블릭'을 준비 중이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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