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서비스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힐링 지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은 25일 국립 장성숲체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의 업무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활지원사 30명이 업무현장에서 벗어나 심신을 회복하고 심리적 부담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아로마 테라피와 편백도마 만들기 등 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항상 긴장 속에서 업무를 하다가 함께 일하는 종사자들과 숲 속으로 와 다양한 체험을 하니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 스스로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상태나 욕구에 따라 생활지원사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역량강화와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