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종합타운 운영으로 국민 건강에 무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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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하드웨어 시설과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로컬푸드 지수평가 우수를 비롯해 전국 140여 지자체와 단체에서 견학하는 모범사례로 자리잡았다.
김 군수는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하드웨어 시설과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로컬푸드 지수평가에서 2020년 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을 받았다"며 "군민들께서 농업이라는 직업과 농촌 거주에 자긍심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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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향상·국민 건강 무한 기여
[청양]청양군이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하드웨어 시설과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로컬푸드 지수평가 우수를 비롯해 전국 140여 지자체와 단체에서 견학하는 모범사례로 자리잡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정례브리핑을 갖고 대치면 탄정리 '융복합 먹거리 종합타운'의 특별한 조성 의미와 8개 시설의 기대효과로 농가소득 향상과 국민 건강에 대한 무한 기여를 들었다.
김 군수는 "민선 7기 군수 취임 이후 중·소 영세농과 고령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먹거리 종합 순환계획(푸드플랜)에 집중해 왔다"며 먹거리 종합타운의 시설별 주요 기능과 활용 방안을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푸드플랜 1기 계획(2018~2022)을 수립, 청양산 먹거리의 안전성과 공공성 확보, 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 건강증진 정책을 하나하나 추진해 왔다.
특히 2020년 7월 중간 지원조직인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하고 그해 9월에는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을 개장했다. 또 군수 품질인증제도와 농산물 기준 가격 보장제 시행 등 관계시장 구축과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난 2019년 착공한 먹거리 종합타운은 대치면 탄정리 1만9126㎡ 면적에 균형 발전 사업, 농촌 융복합 사업, 농촌자원 융복합 사업 등 일곱 개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사업비 161억 원을 투자했다.
지난 10일에는 농산물 출하, 안전성 검사, 농산물 가공, 교육·홍보 등 8개 시설 중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푸드플랜 교육·홍보관을 제외한 7개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는 균형 발전 사업비 13억 원을 들였으며 495㎡ 면적 규모로 2020년 7월 준공했다. 이후, 농산물 가공과 창업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을 추진해 103명이 수료했다.
이 시설을 통해 곡류, 과채, 콩류, 고구마류 등 모두 49가지에 이르는 고품질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과 공공 급식 라인에 유통하면서 짧은 기간에도 7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공공 급식 물류센터는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으로 2020년 7월 준공했다. 이 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지역활성화재단은 학교급식과 공공 급식, 온라인쇼핑몰 등의 물류 기능을 활용하면서 지난 8월까지 204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이밖에 안전성 분석센터, 산채 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 등의 연계로 연간 고춧가루 120톤, 친환경 표고버섯 48톤을 학교급식과 공공 급식,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 온라인쇼핑몰, 친환경 전문 매장에 유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하드웨어 시설과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로컬푸드 지수평가에서 2020년 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을 받았다"며 "군민들께서 농업이라는 직업과 농촌 거주에 자긍심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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