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마트 청년농 1만명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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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스마트 청년농업인 1만명 육성 목표 실현을 위해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 청년농업인과 현장 토론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과정을 수료하고 임대형팜에 입주해 작물을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10명과 담양에서 스마트베리팜을 운영하는 서수원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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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스마트 청년농업인 1만명 육성 목표 실현을 위해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 청년농업인과 현장 토론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과정을 수료하고 임대형팜에 입주해 작물을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10명과 담양에서 스마트베리팜을 운영하는 서수원 대표가 참석했다.
혁신밸리 내 임대형팜은 5.76㏊(유리온실 3동) 규모다. 동당 4구획으로 구성, 3인 1팀으로 운영된다. 팀당 0.5㏊를 3년간 임대해 창농을 하기 위한 종잣돈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임대형팜에 31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있다.
토론회에서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실행해 딸기를 재배하는 스마트베리팜 서수원 대표가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했다. 또 임대형팜에서 재배하는 청년농의 실질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전남도는 스마트 청년농 1만 명 육성을 위해 스타트업 단지 조성, 임대형 스마트팜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해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은 꼭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청년농업인이 자부심을 가지고 농업에 안정적으로 종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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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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