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연예계 마약 스캔들…이선균 이어 또 유명 연예인 추가 입건

이선균 외 다른 유명 연예인 마약 투약 혐의 내사 사진=DB

경찰, 이선균 마약 스캔들 충격 속 또 다른 유명연예인 2명 추가 입건
유흥업소 여직원 조사 과정에서 정보 알아내

배우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 충격이 가시기도 전, 경찰이 또 다른 유명 연예인 A씨와 B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내사 중이다.

25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또 다른 유명 연예인 A씨, B씨 등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정보를 입수해 내사 중으로, 이선균의 사건과는 별개의 사건이다.

경찰은 유흥업소 여직원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이들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정보를 알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선균은 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 경찰은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이선균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와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20대 종업원 B씨도 피의자로 입건됐다.

경찰은 이선균에 대한 보강수사를 진행,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포렌식 작업에도 나설 방침이며 추후 이선균을 소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선균이 일반인들의 출입이 어려운 유흥업소의 VIP라는 설까지 더해져 큰 충격을 안겼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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