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튀르키예 SBU 보건대와 학술교류 업무협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가 튀르키예 SBU 보건대학교와 학술·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교류 프로그램과 연수과정, 교수들의 학술교류 및 연수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개발을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뿐만 아니라 그동안 미국, 캐나다, 호주 중심으로 매년 100여 명의 학생들이 장·단기 해외연수에 운영하던 국제 교류를 유럽으로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스탄불에 위치하고 있는 SBU보건대는 튀르키예 최고 국립대학교인 SBU (Saǧhk Bilimleri Universitesi)의 보건대학 캠퍼스(University of Health Sciences)다. 대학 등록금이 무료다.

튀르키예 전체에 63개, 이스탄불에만 27개의 국립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적인 대학교로서 간호학부에서는 10개 분야의 학부 과정과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SBU 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국가고시 전원 합격 및 취업이 보장돼 튀르키예에서도 뛰어난 학생들이 매년 입학하고 있다. 유럽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을 병행하고 있어 현재 100여 명의 국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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