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에도 오피스 독주 이어져…상가는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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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상업용부동산 시장은 오피스는 훈풍이 불었지만, 상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에 따르면, 오피스의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34% 상승해 6분기 연속 올랐다.
부동산원은 "오피스는 주요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부족한 공급 대비 꾸준한 임차수요가 이어지며 서울·경기를 주도로 임대가격지수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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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는 고금리 고물가에 혼조세 보
[파이낸셜뉴스] 3·4분기 상업용부동산 시장은 오피스는 훈풍이 불었지만, 상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에 따르면, 오피스의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34% 상승해 6분기 연속 올랐다.
상가는 중대형 0.00% 보합, 소규모 0.11% 하락, 집합 0.01%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전기 대비 오피스 0.50%, 중대형 0.40%, 소규모 0.52%, 집합 0.23% 올랐다.
부동산원은 "오피스는 주요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부족한 공급 대비 꾸준한 임차수요가 이어지며 서울·경기를 주도로 임대가격지수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상가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7~8월까지 이어진 지속적인 소비심리 개선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 고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른 소비여력 감소로 매출 증가로 전환은 한계점을 보였다. 유형별로 다른 임대가격지수 변화 양상을 보였다.
전국의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00%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중대형 상가는 0.65%, 소규모 상가는 0.59%로 전분기 대비 각각 0.08%, 0.07% 내렸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는 8.9%로 나타났다. 중대형 상가는 13.6%, 소규모 상가는 7.3%, 집합 상가는 9.4%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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