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민속소 힘겨루기대회 취소…럼피스킨병 확산 여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고자 내달 열릴 예정이던 '제23회 정읍 전국 민속소 힘겨루기대회'를 취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이 대회는 11월 9∼13일 정읍시 부전동 임산물체험단지 옆 부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장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경기, 충남, 충북 등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 우려가 높아 대회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고자 내달 열릴 예정이던 '제23회 정읍 전국 민속소 힘겨루기대회'를 취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이 대회는 11월 9∼13일 정읍시 부전동 임산물체험단지 옆 부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장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경기, 충남, 충북 등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 우려가 높아 대회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열리던 정읍 소싸움 대회는 내년 예산이 미반영됐고 추후 개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종합)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