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비즈엑스포 찾은 김관영 전북지사…우수기업 성과 확인

최정규 기자 2023. 10. 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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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5일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를 방문해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박람회로 삼성전자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받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매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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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정규 기자 = 스마트비즈엑스포에 참석한 김관영 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정규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5일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를 방문해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날 김 지사는 도내 기업인 ‘더젓갈’의 실시간 라이브커머스에 깜짝 게스트로 참여해 판로확보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박람회로 삼성전자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받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매년 열린다.

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총 99개 기업이 참여, 개별기업 부스(85개)와 고도화관, ESG관, 사회적기업관, 민간주도 전북관 등 4개의 특별관이 운영된다.

또 공공기관과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구매상담장, 네이버 등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기업제품 촬영회 등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지원의 공간도 마련됐다.

스마트비즈엑스포를 발판으로 실제 판로확보에 성공한 도내 기업도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제이피썸은 지난해 비즈엑스포를 통해 삼성 임직원몰에서 김부각, 떡갈비 등을 판매해 1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북의 홍보부스인 전북관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자체와 민간이 주도하도록 하는 전북도의 사례를 모범사례로 꼽아 마련됐다.

전국 최초 민간 주도 스마트공장 확산 협의체인 ㈔전북-삼성 스마트CEO포럼은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받은 도내 기업들이 사업 홍보와 경험중심의 성과사례 공유, 기업대표 의지 고취 등을 하며, 민간이 스마트공장을 확산하는 자발적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도내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혁신할 수 있도록 디지털전환과 고도화에 힘쓰겠다”며 “2026년까지 스마트공장 300개를 구축해 도내 중소기업이 시대를 앞서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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