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 학술단체들 "수능 개편안, 과기 경쟁력 약화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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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 관련 학술단체들이 2028년 대학 수학능력시험부터 일반과학 대신 통합과학만 응시하게 되면서 대학 수학능력 저하와 과학기술 국가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수능 개편안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한국과학교육학회 등 7개 과학교육 학술단체 연합은 오늘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가 이번에 발표한 개편안은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와 입시 공정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통합과학을 수능 기초과목으로 지정하고 일반과학도 추가 시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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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 관련 학술단체들이 2028년 대학 수학능력시험부터 일반과학 대신 통합과학만 응시하게 되면서 대학 수학능력 저하와 과학기술 국가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수능 개편안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한국과학교육학회 등 7개 과학교육 학술단체 연합은 오늘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가 이번에 발표한 개편안은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와 입시 공정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통합과학을 수능 기초과목으로 지정하고 일반과학도 추가 시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구성된 통합과학만 수능에서 보게 되면 학생들이 통합과학 수준 학습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인식을 갖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 통합과학 이수 후 진로 대신 내신 성적에 따라 과목을 택할 확률이 높다며 결국 학생들의 과학지식 수준이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7016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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