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실적 부진' 포스코퓨처엠, 10%대 급락…목표가 줄하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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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증권가의 실적 부진 지속 전망까지 이어져 25일 주가가 10% 넘게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10.16% 내린 27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유럽 전기차(EV) 수요 둔화가 지속되고 인건비 인상분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4분기 영업이익(313억원)은 3분기 대비 16% 감소해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40만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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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증권가의 실적 부진 지속 전망까지 이어져 25일 주가가 10% 넘게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10.16% 내린 27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포스코퓨처엠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4.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488억원)를 23.9% 하회하는 수치다.
증권가는 유럽 수요 둔화 등으로 포스코퓨처엠의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양극재 부문의 실적 부진 등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669억원)를 크게 하회했다"며 "유럽에 대한 N65 제품의 판매 부진으로 출하량이 기대치를 밑돌았고 고가의 원재료 투입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전기차(EV) 수요 둔화가 지속되고 인건비 인상분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4분기 영업이익(313억원)은 3분기 대비 16% 감소해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40만원으로 내렸다.
이밖에 KB증권(66만원→40만원), 키움증권(57만9천원→48만4천원), 삼성증권(37만원→35만원), NH투자증권(56만원→43만원), IBK투자증권(47만원→40만원), SK증권(67만원→40만6천원), 메리츠증권(45만원→39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64만원→48만원), 신영증권(65만원→43만원), 다올투자증권(48만원→42만원) 등도 포스코퓨처엠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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