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 향연'…밀양 삼문둔치 코스모스축제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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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28일 삼문동 코스모스 단지에서 삼문동 주민자치회 주관 2023년 삼문동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문동 주민자치회에서는 2017년부터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코스모스와 가우라 꽃이 만개한 삼문강변 분수대 옆에서 펼쳐진다.
삼문동 코스모스 단지는 삼문동 둔치 내 4만5000㎡ 규모의 꽃 단지(삼문동 694-4 일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다채로운 빛깔로 아름답게 수를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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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8일 삼문동 코스모스 단지에서 삼문동 주민자치회 주관 2023년 삼문동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문동 주민자치회에서는 2017년부터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기존 벚꽃 축제에서 지난해부터 가을축제로 전환했다. 이번 축제는 코스모스와 가우라 꽃이 만개한 삼문강변 분수대 옆에서 펼쳐진다.
축제 1부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청소년 댄스동아리공연과 초청공연 등이 펼쳐지고, 2부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지역 주민들의 노래자랑 대회가 펼쳐진다.
또 다양한 체험부스와 삼문동 봉사단체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해 가을 나들이에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삼문동 코스모스 단지는 삼문동 둔치 내 4만5000㎡ 규모의 꽃 단지(삼문동 694-4 일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다채로운 빛깔로 아름답게 수를 놓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과 물 주기, 풀베기 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화려한 분홍빛의 코스모스꽃을 피웠다. 꽃 단지 주변으로는 분홍 가우라도 심어 둔치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하고 있다.
삼문 둔치는 시민들의 주요 산책로일 뿐만 아니라 인근 유·초등학생 등의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어 사시사철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공간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지금 삼문 둔치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면 코스모스와 가우라, 송림 구절초를 만끽하실 수 있다"며 "축제 당일 삼문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 K-POP & 힙합 MY 아리랑 콘테스트 시즌 2 결선 무대도 함께 즐기실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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