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생 10명 이하 울산 초·중·고교 12곳…'0명'인 학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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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실이 25일 각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전국 초·중·고 입학생 및 졸업생 10명 이하 학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울산 지역 초·중·고교 중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곳은 12곳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역 내 전체 초·중·고교 중 입학생 10명 이하 학교 비중은 전남이 40.9%, 경북이 36.6%로 높게 나타났다.
울산 지역 초·중·고교 중 졸업생이 10명 이하인 곳은 10곳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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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실이 25일 각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전국 초·중·고 입학생 및 졸업생 10명 이하 학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울산 지역 초·중·고교 중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곳은 12곳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입학생이 '0'인 학교도 1곳 있었다.
전국에서 입학생 10명 이하인 학교는 경북 344곳, 전남 343곳, 전북 301곳, 강원 252곳, 충남·경남 233곳, 경기 156곳, 충북 139곳 순이었다.
특히 지역 내 전체 초·중·고교 중 입학생 10명 이하 학교 비중은 전남이 40.9%, 경북이 36.6%로 높게 나타났다.
울산 지역 초·중·고교 중 졸업생이 10명 이하인 곳은 10곳으로 파악됐다.
학교소멸 현상은 수도권 집중, 신도시 개발, 인구 유출 등으로 특히 지방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 의원은 "지방 학교소멸은 지방소멸을 가속화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대책과 지방교육 투자가 필요하다"며 "지자체마다 교육비 부담없는 최상의 우수학교 모델을 많이 만들어 인구유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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