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어젯밤 정용진 만나…볼뽀뽀 받았다" SNS에 친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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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곽범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의 의외의 친분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곽범이 스페셜 DJ로 등장했다.
이날 김태균은 곽범의 SNS를 팔로우 중이라고 전하며 "정용진 부회장님을 만나셨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곽범은 "저를 좋아해 주셨다. 또 '진행시켜' 유행어를 좋아하셔서 어떤 모임에서 계속 하신다더라. SNS에도 올리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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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개그맨 곽범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의 의외의 친분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곽범이 스페셜 DJ로 등장했다.
이날 김태균은 곽범의 SNS를 팔로우 중이라고 전하며 "정용진 부회장님을 만나셨더라"라고 언급했다.
곽범은 "바로 어젯밤이다. 저를 좋아해 주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태균은 "곽범을 좋아하시는 거냐 아니면 부캐인 곽경영을 좋아하시는 거냐"라 자초지종을 물었다.
이에 곽범은 "저를 좋아해 주셨다. 또 '진행시켜' 유행어를 좋아하셔서 어떤 모임에서 계속 하신다더라. SNS에도 올리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분은 진짜 뭔가 진행이 되는 분이잖나. '진행시켜'라고 하시면 비서진들이 진짜로 진행을 시켜야한다. 내가 추진력에 도움을 많이 드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소개 좀 해달라. 친하냐. '컬투쇼'에 한 번 모시자"며 김태균이 사심을 드러내자 그는 "사실 어제 4시간을 같이 있었는데 직접적으로 말 건 게 세 마디나 될까 싶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자신의 SNS 사진에 대해 "사진에 친하게 보이지만 사실 사진만 한 컷 부탁드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2012년 KBS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곽범은 부캐 '곽경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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