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카드 피싱 막아라"…부산 편의점에 '피싱 주의' 안내문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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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GS리테일 영남본부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증가로 편의점에서 기프트카드를 구매하게 한 뒤 현금화하는 사칭형 방식의 보이스피싱 사례가 늘어나면서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자녀 사칭 메신저피싱 범죄가 위험한데,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알아낸 고령 이용자를 상대로 '엄마, 휴대전화 고장났는데 기프트카드를 사서 보내달라' 등 내용의 문자를 보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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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GS리테일 영남본부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증가로 편의점에서 기프트카드를 구매하게 한 뒤 현금화하는 사칭형 방식의 보이스피싱 사례가 늘어나면서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자녀 사칭 메신저피싱 범죄가 위험한데,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알아낸 고령 이용자를 상대로 '엄마, 휴대전화 고장났는데 기프트카드를 사서 보내달라' 등 내용의 문자를 보내는 방식이다.
경찰은 부산지역 940개 GS25 편의점 내 구글기프트카드 판매대에 '상품권 피싱 주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부착한다.
일부 편의점에는 부산경찰청이 제공하는 피싱 범죄 예방 영상도 송출된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선 어떤 경우에도 현금이나 상품권을 요구하지 않으니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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