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6주년 부산은행 "사회적 책임 다할 것"

BNK부산은행, 창립 56주년 기념식

BNK부산은행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바르고 강한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부산은행은 25일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같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부산은행은 내실에 기반한 성장, 사업구조 혁신(신성장동력), 고객중심의 디지털금융, 지역과의 연결고리 강화, 원칙과 절차를 지키는 페어플레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방성빈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고객 중심의 경영과 부산은행만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67년 10월 25일, 자본금 3억원, 임직원 82명으로 설립된 부산은행은 현재 자본금 9774억원에 임직원 3700여 명이 일하는 국내 최고의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부산은행은 현재 아시아의 중국, 베트남, 인도, 미얀마 지역에 3개의 영업점과 3개의 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금융기업으로서의 면모도 강화하고 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