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 지킬 것"...남현희♥전청조, 성별-사기 의혹→"법적 대응" 반박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혹 제기 다 예상했던일...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겠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 전청조 씨에 대해 '성별' 논란과 '사기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두 사람은 이미 논란과 의혹 제기를 예상하고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의혹 제기 다 예상했던일...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겠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 전청조 씨에 대해 '성별' 논란과 '사기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두 사람은 이미 논란과 의혹 제기를 예상하고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25일 디스패치 측은 전청조 씨가 사기 전과 기록이 있으며, 남자가 아닌 '여자'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전청조 씨가 재벌 회장의 혼외자도 아니고, 승마선수 출신도 아니며, 남자도 아닌 '여자'라며 주민번호 뒷자리가 '2'로 시작한다고 밝히며, 투자금 사기, 혼인 빙자 사기, 데이팅앱 사기, 미국투자 사기 등을 설명했다.
하지만 남현희와 전청조 씨는 앞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의혹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남현희가 재혼 결심을 밝힌 후 자신을 향한 쏟아지는 관심에 전청조 씨는 "이런 반응은 인터뷰를 결심하면서 당연히 예상했던 일이다. 어차피 내가 타깃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사기꾼이다'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등등의 댓글을 봤다. 나는 괜찮다.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 될 거라 괘념치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이 다치는 건 정말 싫다"고 했다.
또 "나는 공인도 아니고 나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는 건 모두 명예훼손이다. 냉정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다. 모든 악플에 대해 강력하게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내게 현희와 딸 하이는 누구보다 소중하고, 소중한 사람을 내가 지켜야 한다.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일이라면 내 자리에서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터뷰 말미 전청조 씨에 대한 정보나 배경에 대해 공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사업적인 이유도 있고, 관계된 사람들이 많아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라면서 "결혼 전인 12월 말에는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각각의 SNS를 통해서도 해당 논란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청조 씨는 "남현희 감독님과 함께 보도됐던 사람이다"라며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나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궁금한 부분은 직접 메시지를 달라고 했다.
남현희도 "축하주시는 분들 걱정 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합니다.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습니다. 딸과 행복하게 살 겁니다.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것 같아요. 걱정해 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갈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저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현희는 지난 8월 이혼 소식과 함께 '진실되고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과의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남현희의 예비신랑 전청조 씨는 미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다수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승마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을 입고 은퇴,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서 경영을 도운 바 있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남현희와 그의 딸 하이 양은 전청조 씨가 거주하고 있는 잠실에 위치한 초고가 L타워에 합류에 동거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여중 사진 공개?..“볼살 통통하고 귀여웠다” [종합]
- '임신설·손절설로 고생' 손담비 “내 잘못으로 일어난 일 아냐, 무탈하게 살고 파”
- 김희철 “저 장가갑니다”..뜬금 결혼식 발표
- '고소영♥다비드', 인테리어만 3억 6천..벨기에 대저택 공개
-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별세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