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9개국 32명 참여…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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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6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9개국 32명의 연수생이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철도 분야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연수는 국내 철도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몽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등 해외 국가 공무원과 철도 관계자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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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6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9개국 32명의 연수생이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철도 분야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연수는 국내 철도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몽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등 해외 국가 공무원과 철도 관계자가 대상이다.
26일에는 위탁교육기관인 대전 우송대학교에서 환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1일 시작해 내년 8월까지 1년간 진행한다. 앞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개국 104명이 이 연수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철도시스템 공학, 철도정책, 한국문화, 철도안전관리, 소프트웨어 응용 등 5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한국 철도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주요 기관 견학·현장학습, 업계 간담회 등도 진행한다.
국토부는 연수과정을 통해 인도네시아 LRT 2단계 PMC용역(39억원), 태국 복선철도 건설 시스템 사업(586억원), 이집트 철도현대화사업(999억원), 탄자니아 철도 표준궤 운영유지보수자문(173억원) 등 해외사업의 수주에 기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오원만 철도정책과장은 "우리나라의 철도 우수성이 각 국에 전파돼 국내 기업들의 활발한 해외사업 수주의 밑바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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