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겁먹고 싶어서 들어왔다…쓰레기를 줍고 있는 순간이 제일 무서웠다”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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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은 25일 오후 SBS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예능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류수영이 여러 가지 감정을 느꼈다는 SBS '녹색 아버지회'는 연예계 대표 아빠 4인방(배우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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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상상하는 것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무서웠다. 쓰레기를 줍고 있는 순간이 제일 무서웠다”
배우 류수영은 25일 오후 SBS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예능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류수영이 여러 가지 감정을 느꼈다는 SBS ‘녹색 아버지회’는 연예계 대표 아빠 4인방(배우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교통 안전은 녹색 어머니가! 지구 안전은 녹색 아버지가 책임진다!’는 슬로건 하에 4인방은 거대한 공연장과 서울 곳곳의 골목길을 청소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플라스틱 수거를 하는 등 다양한 쓰레기 처리 작업 과정을 선보이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류수영은 환경 문제에 “겁먹고 싶어서 들어왔다. 겁을 먹으니까 행동이 바뀌었다. 목이 마른데 페트병 물을 사 먹기 미안해지는 순간이 있다. 그런 것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 그런 고민을 웃으면서 시작해 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새벽 2시에 강동구 차량기지부터 시작해서 환경 공무원과 같이 움직였는데, 상상하는 것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무서웠다. 아침 7시가 되면 수거가 되기 때문에 모르는 거지 정말 어마어마하다. 한국에서 우리나라 사람들과 쓰레기를 줍고 있는 순간이 제일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스리랑카도 다녀왔는데, 거기는 우리나라보다 깨끗하다. 물론 소득 차이도 있겠지만 거기는 플라스틱도 우리나라 보다 덜 쓰고 길거리에 휴지가 하나도 없다. 우리는 인공물 사이에서 사니까 지구가 망할 것이라는 생각이 잘 안 들지 않나. 그런데 스리랑카는 조금만 나가도 코끼리가 돌아다니니까 (환경 문제가) 잘 느껴진다. 그래서 스리랑카에 가서 많이 배우고 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시리즈, ‘공생의 법칙’ 시리즈를 함께 해온 콤비 최장원, 김진호 PD가 연출하는 ’녹색 아버지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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