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日 가고시마, 교류 강화 협약

도청에 일본 대표단 방문

전북도는 25일 도청에서 일본 가고시마현 대표단과 국제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

오니시 치요코 가고시마현 문화스포츠부 차장 등은 문화, 예술, 산업 분야의 교류협의회를 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문화·예술 교류를 비롯해 민간 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가고시마현 요청에 따라 내년 2월 '가고시마 현민 페스타'에 전북지역 청소년 예술단체를 파견하기로 했다.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가고시마는 전북도와 처음으로 교류를 시작한 지역"이라며 "문화, 예술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오니시 치요코 가고시마현 문화스포츠부 차장은"협력을 계속 확대해야 한다. 두 지역민이 하나가 되는 교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김관영 도지사가 가고시마를 찾아 협력 관계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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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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