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폴란드에 중부유럽사무소 개소…마케팅 강화 목적

이다솜 기자 2023. 10. 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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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중부유럽사무소를 개소하고 중부유럽 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개소한 중부유럽사무소는 폴란드 FA-50GF·PL 사업 관리는 물론 유럽 내 노후 전투기 교체 수요가 있는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국산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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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AI 중부유럽사무소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여섯번째 마치에이 트렐카 폴란드 공군 제1비행단장(준장), 일곱번째 이레네우스 노박, 폴란드 공군사령관(소장), 여덟번째 윤종호 KAI 부사장, 아홉번째 임훈민 주폴란드 한국대사) (사진=KAI) 2023.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다솜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중부유럽사무소를 개소하고 중부유럽 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개소한 중부유럽사무소는 폴란드 FA-50GF·PL 사업 관리는 물론 유럽 내 노후 전투기 교체 수요가 있는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국산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한다.

특히 사무소의 위치가 폴란드 군비청, 국방부 등 주요 기관이 밀집한 바르샤바 중심지인 만큼 고객과 긴밀한 협력과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가 운영 중인 해외법인 및 사무소는 폴란드 중부유럽사무소를 포함해 미국 미주법인, 프랑스 구주사무소, 페루 중남미사무소, 이집트 아프리카중동사무소, 터키, 인도네시아, 이라크 등 총 8개다.

중부유럽사무소는 우선 폴란드와 인접한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등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을 대상으로 점차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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