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멋 알린다"…2023 국제한복모델선발대회 개최

사진 = 국제한복모델선발대회 포스터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알리는 '2023 국제한복모델선발대회'(International Hanbok Pageant)가 내달 17일 예선전을 시작한다.

트레져헌터가 주최하고 메이크어워즈가 주관을 맡은 이번 국제한복모델선발대회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한국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여 한국의 국제문화교류 진흥에 앞장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디어후원은 조선일보가 진행하며 iHQ를 통해 방송한다.

14세 이상, 한복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외국인까지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혜순 한복명인, 국악인 오정해 등 한복을 대표하는 심사위원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대상 1명 1000만원 △최우수상 1명 500만원 △우수상 1명 300만원 △시니어상 2명 100만원 △경복궁상 10명 △창덕궁상 10명 등 다양한 수상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밀라노 한국-이태리 수교 140주년 기념 패션쇼 참가(항공권/숙식제공) △서울 5대 궁 화보촬영 및 한복화보촬영 △크리에이터 교육 기회 △국내외 한복관련행사 다수 참여 △협찬사 브랜드 앰버서더 활동 기회 등이 제공된다.

사진 = 국제한복모델선발대회 심사위원

이장혁 조직위원장은 "국제한복모델선발대회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한복의 멋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문화의 다양성을 전세계 다양한 계층과 함께 공유하는 문화 홍보대사로 여러분을 모시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제한복모델선발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나누어 진행되며, 11월 17일 개최되는 예선전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 참가신청 및 관련소식 확인은 홈페이지 또는 공식SNS를 가능하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