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육공무직 758명 공개채용…교육청이 통합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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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내년도 신규 교육공무직원 10개 직종 758명을 통합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는 교육지원청 11곳에서 교육공무직을 개별 채용했지만 지역별 채용 편차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시교육청이 통합 채용한다.
원서는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면접은 12월9일 서울 서초구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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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도 신규 교육공무직원 10개 직종 758명을 통합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공무직은 교육청 산하 공립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이들 가운데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말한다. 급식실 조리사나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원 등이 포함된다.
이번 공개채용 직종은 △돌봄전담사(전일제·시간제) 66명 △교육실무사(통합) 42명 △특수교육실무사 31명 △사서 23명 등 10개 분야다.
원서는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나뉜다. 면접은 12월9일 서울 서초구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15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내년 3월 1일부터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등에서 근무한다. 3개월 간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으로 일하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채용시험은 본청 주관으로 시행하는 첫 시험인 만큼 공정한 채용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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