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 2차 국민심사 제주 사례 3건 진출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투표…도 “본선 진출 위해 많은 참여 바라”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민혁신 투표 홍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2차 국민심사에 도 사례 3건이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9월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3개 분야별 3건씩 총 9건의 우수사례를 중앙정부에 추천했고 이 중 2개 분야 3건이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의 2차 심사 대상 사례는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분야 ‘부릉부릉~ 거동불편 복지가구에 푸드 마켓이 기부 식품을 배달합니다’와 소통·협력하는 애자일 정부 분야 ‘도심 속 황토 맨발 걷기로 건강과 치유의 힘을 느껴보세요’, ‘관광에 자원순환을 더하면! 민관협업 지속가능 청정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다.

2차 국민심사는 오는 29일까지 ‘온국민 소통, 소통 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심사 점수를 합산, 분야별 상위권 사례가 선정되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도 관계자는 “도의 우수 혁신사례가 국민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직자를 비롯한 많은 도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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